수원시 청소년 시설 지진대피훈련

제408차 민방위의 날 맞아 실제 상황 가정 대피훈련 실시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흥수)는 9월 12일 제408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지진 및 화재상황에 대비한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대응시스템을 점검했다.

최근 계속되는 화재사고로 인해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청소년문화센터, 광교청소년수련관, 권선청소년수련관, 장안？영통？칠보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유공간 등 산하 전 시설에서 화재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실제 훈련에 앞서 1시 30분부터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대응요령으로 화재시 대피방법과 소화전 사용법을 교육하고 2시부터는 전국 민방위 훈련 방송에 따라 훈련을 진행했다. 이 날 훈련에서는 실제 소화전을 개방해 살수를 실시하는 한편 수원 남부 119안전센터와 협조 하에 소화기 사용요령과 화재시 행동요령 등 교육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직원 뿐만 아니라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과 청소년들도 동참했다.

훈련에 참가한 재단 관계자는 “평소 사용방법이 궁금했던 소화전과 비상벨을 직접 만져보고 사용법을 익힐 수 있었고, 소화기 사용요령도 배우는 등 비상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