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 청소년동반자 문화체험으로 청소년 행복지수 향상!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에게 직접 찾아가 전문심리상담과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11월 16일자로 청소년상담센터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센터 이용 청소년에게 전문심리상담뿐만 아니라, 지역자원 연계와 문화·복지분야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여 운영 중이다.

 

이러한 확장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목장체험」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문화체험으로 진행되고 있다.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목장을 방문하여 엄마소 우유 짜기와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을 하며,

아이들은 우유로 아이스크림과 치즈를 만들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가족소통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부모­자녀 관계의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자연이 주는 편안한 환경 속에서 그간 직접 표현할 수 없었던 마음을 나누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다.

가족소통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엄마에게서 편지를 받은 예찬이(가명)는 “엄마가 나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것 같아 갑자기 울컥했어요.”라며 활동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앞으로도 매월 1회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문화체험이 다양하게 진행 될 예정이다.

 

특별문화체험과 더불어 상시문화체험도 정기운영 중에 있다.

상반기에는 공예교실이 총 6회 진행되었으며,

8명이 참여한 1기 공예교실은 또래 집단 활동을 통해 사회적관계망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각 회기마다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만들기를 하며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외에 난타교실, 농구교실, 미술치료 집단상담도 오는 5월 25일 개설될 예정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212-1318)로 문의하면 문화활동 신청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