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행복릴레이 나눔장터 수익금 기부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25일 ‘행복릴레이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였다.

이번 기부행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대상 특별문화체험

「의미 있는 자원봉사, 나눔의 가치」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30일(화)부터 9월21일(토)까지 총 3차에 거쳐 5일간 진행되었다.

1차 자원봉사활동은 상담센터 이용 청소년 5명이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청소 및 장애인 식사 배식활동을 하였고,

2차에는 6명의 청소년이 버드내재가노인복지센터 어르신의 웃음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9월 21일(토) 에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펼쳐진 “청소년, 빛으로 함께 놀자!”의 일환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과 함께 ‘행복릴레이 나눔장터’를 진행하였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당일 행사에 앞서 재단 직원 대상 나눔장터를 미리 진행하여 수익금을 모금하는 모범을 보였다.

 

행복릴레이 나눔장터 및 직원 나눔장터에서 발생된 수익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되어

수원의 빈곤 가정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판매하고 남은 중고물품 182점은 9월 26일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였다.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에 참여한 김00(고2)은 “장애인들에게 식사제공을 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도 재미있었지만,

기부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운 것 같아 좋았어요. 다음에도 또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번 자원봉사와 나눔장터 수익금 기부활동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자신도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자부심을 경험하고,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준비되었다.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 다양한 문화체험과 봉사, 나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수원지역 청소년들이 올곧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 ‘고 전했다.

또래관계나 가족, 성격, 진로 등으로 고민이 있거나 기타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경우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212-1318)로 전화하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